현대차그룹, iF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17개 휩쓸어
현대차그룹, iF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17개 휩쓸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4.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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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 수상한 콘셉트카 '세븐'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17개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는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 (Professional Concept)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등 5개 부문에서 17개 디자인상을 받았다.

먼저 제품 부문에서는 현대차 스타리아,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이 수상하며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았다. 실내 건축 부문에서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IAA 모빌리티 2021 현대자동차 전시관’, ‘기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제네시스 리:크리에이트(RE:CREATE) 특별전시’가 수상했다.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콘셉트카 세븐’과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현대차 지속가능보고서가 수상했다. 씨앗을 넣어 물을 주면 새싹이 자라는 씨앗종이와 친환경 지류를 사용해 제작된 지속가능보고서는 온라인 배포를 적극 활용하고 흑백 인쇄로 잉크 사용을 최소화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기아의 EV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수상했다. EV6의 클러스터는 종이 특유의 유연함을 살린 조형으로 디자인됐으며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운전자 중심으로 와이드하게 배치해 사용성을 높였다. 화면은 블랙을 기반으로 바이올렛과 그린을 혼합한 EV6 전용 그라데이션 컬러를 적용해 운전자에게 최적의 컬러감과 시인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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