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HMM이 9일 장초반 6%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HMM은 전 거래일 대비 6.11% 뛴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땐 2만40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경기 회복기대감과 글로벌 교역량 증대, 이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보고서에서 "주가 상승보다 이익 증가세가 더 빠른 상황으로 1분기 실적과 3~4월 체결되는 장기계약들이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단기과열은 분명하지만 지금은 운임도 주가도 부르는게 값"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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