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전기차 렌터카 충전 사업 진출…롯데렌탈 맞손
GS칼텍스, 전기차 렌터카 충전 사업 진출…롯데렌탈 맞손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9.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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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GS칼텍스 부사장(왼쪽)과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이 '전기차 렌터카 충전 제휴·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인영 GS칼텍스 부사장(왼쪽)과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이 '전기차 렌터카 충전 제휴·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GS칼텍스는 전기차 렌터카 충전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GS칼텍스는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국내 렌터카 업계 1위인 롯데렌탈과 전기차 렌터카 충전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롯데렌탈의 개인 장기렌터카 고객에게 급속 충전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현재 GS칼텍스는 전국 40개소에 100킬로와트(kW) 이상의 급속 충전기 46기를, 롯데렌탈은 전기차 렌터카 8000여대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는 전기차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베리'도 공동 참여해 GS칼텍스, 롯데렌탈과 다양한 데이터를 공유한다. 각사는 협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신사업도 함께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전기차 확산으로 전기차 렌터카 수요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 고객들이 접근성이 좋은 도심에서 빠르게 충전하고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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