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화케미칼이 태양광 사업 이익 개선으로 올해 1분기 흑자전환하고 주가는 14% 개선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화케미칼은 작년 4분기에 한화케미칼은 95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며 “하지만 올해는 태양광 기여도 확대와 기초소재 회복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99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한 이유로는 “폴리실리콘 업황 악화와 일회성 비용 증가, 현대·기아차 해외 판매 부진으로 인한 이익 감소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태양광은 큐셀코리아 합병, 미국 모듈 공장 신규 가동, 다결정의 단결정 전환 등의 효과가 뚜렷할 것”이라며 “화학도 중국 부양책 및 환경규제 강화, 역내 정기보수로 폴리염화비닐(PVC) 및 가성 소다 업황 호전 등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같은 이유로 KTB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14.29%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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