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베일 벗었다... 남양주‧하남‧계양에 과천까지
‘3기 신도시’ 베일 벗었다... 남양주‧하남‧계양에 과천까지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12.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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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3기 신도시 입지와 2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3기 신도시 입지와 2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정부가 경기도 남양주, 하남, 과천과 인천시 계양에 ‘3기 신도시’를 건설한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신도시의 면적은 남양주 왕숙 1134만㎡, 하남 교산 649만㎡, 인천 계양 335만㎡ 순이다. 과천에는 155만㎡ 규모의 중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특히, 주민들의 반발과 택지정보 유출로 논란을 겪었던 과천이 택지 개발 대상에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9·21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으면서 서울과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사이에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 4∼5곳을 조성하고, 이중 10만호를 수용할 수 있는 택지 후보지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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