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형 신임사장 선임...11일 공식 취임
대우건설, 김형 신임사장 선임...11일 공식 취임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6.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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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대우건설 임시주주총회에서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확정됐다. (사진=대우건설)
이날 열린 대우건설 임시주주총회에서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사내 등기이사로 등재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사진=대우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건설 명가' 대우건설의 신임 사장에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이 확정됐다.

8일 대우건설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김 신임 사장은 오는 1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대우건설을 이끌어가게 된다.

앞서, 대우건설 노조는 과거 김형 사장이 삼성물산에 대규모 손실을 안긴 호주 로이힐 등에 참여한 것과 지하철 9호선 부실시공 논란 휘말린 것 등 과거 이력에 문제가 있다며 사장 선임에 반대해왔다.

그러나 최근 김형 사장과의 면담 이후 대화를 거쳐 반대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를 지낸 뒤 2011년에는 삼성물산으로 자리를 옮겨 토목사업부 부사장을 맡은 바 있다. 이후 포스코건설에서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현대건설 재직 시에는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던 스리랑카 콜롬보 확장공사 현장에 소장으로 부임해 공사를 무사히 마무리했고, 삼성물산에서는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 등 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에서는 글로벌 해외 사업 영업과 토목 부문의 최고 책임자를 맡는 등 국내 대형건설사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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