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 w 시민기자
  • 승인 2011.05.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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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누군가 당신의 마음 한가운데에 파괴적인 길을 닦고 있다면 이제 상대의 방식을 바꿔야 할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는‘언어의 사무라이’가 되는 법을 익혀야 한다. 목표는 남의 지배를 벗어나 독립성을 되찾는 것이다.‘언어의 사무라이’는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의 부당한 언어폭력이나 심리적, 육체적 위험을 막아내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다. 겁쟁이도, 막무가내 싸움꾼도 답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를 당당하게 표현할 힘과 기술을 갖춰 남에게 좌지우지되는 일을 면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출간되어 꾸준히 사랑 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의 저자이며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샘 혼. 그녀가 이번에는‘함부로 말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 즉‘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는 대화의 기술’을 전해주려 한다.

언제까지 화나지 않았다고 우길 것인가.

체념하지 말고 해결하라.

잘못된 규칙은 다시 정할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의 삶을 엉망으로 만들면서 즐거워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거나 살고 있는가? 상대가 언제 폭발할지 몰라 살얼음판을 걷듯 언행을 조심해야 하는가? 상대방은 당신 기분을 잡쳐놓고도‘그냥 농담’이었다고 넘어가 버리는가? 그 사람이 곁에 없어야 마음이 편안한가?

무례하고 비열하게 굴려고 작정한 사람을 상대할 때는 사실 그 어떤 협력적 의사소통 기법도 소용이 없다. 능력도 있고 매사 자신만만한 사람도 이런 못된 사람을 만나게 되면 마음의 평화를 잃고 당황하게 된다. 공정함이나 친절 따위는 모르는 못된 사람들이 더 이상 당신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신 있고 명료한 의사소통으로 선을 그어야 한다. 말없이 괴로워하지 말고 건설적인 대안을 실천해 자유를 얻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지키면서 이 난감한 상황을 헤쳐갈 수 있을까?

이 책은 흔히 볼 수 있는 까다롭거나 까칠한 사람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런 인간관계를 다룬 책들은 이미 넘쳐나는 상황이니 말이다. 그보다 이 책은 혼돈과 무질서, 공포를 퍼뜨리는 극단적으로 어려운 상대에게 초점을 맞추려 한다.

경우 없고 양심 없는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 결국 득을 보는 것 같을 때 우리는 어쩔 수 없는 무력감과 절망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우리의 직업, 자존감, 건강 등을 포기하지 않고도 이런 못된 사람에게 맞설 방법은 분명 있다. 비윤리적인 사람이 우리를 이용해먹지 못하도록 막아낼 방법, 그러면서 우리 스스로의 윤리도 지킬 수 있는 방법, 악담과 미움을 선택하지 않고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선한 인간’으로 거듭나는 방법 말이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현실에서 소용없는 얘기를 늘어놓지 않는 대신 우리보다 앞서 못된 사람의 괴롭힘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방법을 찾은 사람들이 알려준 50가지 구체적인 전략이 등장한다. 오싹할 정도로 현실적인 이 책은 특히 마음 약하고 소심한 성격의 독자들이 정신적 독립성을 확고히 하고 집요하게 이어지는 논쟁에서 벗어나도록 해줄 것이다. 그리고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인간관계 또한 풍요로워지게 도울 것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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