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 상륙 1년만에 190만대 '돌풍'... 한국 생산 '히츠' 시판 예정
아이코스 상륙 1년만에 190만대 '돌풍'... 한국 생산 '히츠' 시판 예정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5.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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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출시 1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국내 상륙 1년 만에 아이코스 190만대를 판매하며 전자담배 돌풍을 일으킨 한국필립모리스가 전용 궐련 ‘히츠’를 국내생산 하기로 했다.

23일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는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누적 판매 1위인 아이코스 출시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아이코스의 누적 판매량은 190만대다. 중복구매를 감안해도 국내 흡연자 100만명 이상이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자리에서 한국필립모리스는 국내 양산공장에서 생산된 히츠가 올해 안에 국내 시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양산공장은 아시아 최초의 히츠 생산 기지다.

신규 투자액 4,600여억원 중 이미 2,000여억원을 투입하여 설비 가동을 시작했으며, 700개의 추가 일자리 중 470명의 채용을 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2002년부터 운영한 양산공장의 생산 품질에 관한 글로벌 평가가 매우 좋다”며 “북아시아 지역에서 아이코스에 대한 수요가 큰 만큼 아시아의 생산 전진기지로 양산공장을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필립모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본 보건의료과학원, 영국 독성학위원회, 독일 연방위해평가원 등 각국 정부기관에서도 아이코스의 유해성이 일반 담배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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