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명품 쇼핑 크게 늘었다... 루이비통도 온라인 스토어 합세
인터넷 명품 쇼핑 크게 늘었다... 루이비통도 온라인 스토어 합세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5.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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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으로 명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최근 온라인 쇼핑을 통해 고가의 명품 제품을 사는 구매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온라인 인기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도 온라인 스토어 확장에 나서는 추세다.

16일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종합쇼핑몰 G9(지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명품 구매가 늘면서 최근 3년 새 고객 1인당 평균 매입액(객단가)이 47% 증가했다.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운 것이 주요했다.

특히 품목별로는 지난해 수입명품 객단가는 3년 전인 2014년과 비교해 544% 늘었다. 쥬얼리(시계) 320%, 여성의류 175%, 계절 가전 167%, 생활용품 163% 등 대부분 품목에서 객단가가 크게 높아졌다.

G9는 객단가 상승의 배경으로 VIP 손님을 겨냥한 프리미엄 콘텐츠 도입을 꼽는다. G9는 지난해 고객이 믿고 쇼핑할 수 있도록 명품을 추천하는 서비스인 명품지구를 도입했다.

해외 김정남 G9 총괄 본부장은 “쇼핑사이트에서 활동하는 현지 판매자를 직접 영입해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늘리는 등 해외 직구 특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온라인 상에서 명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명품브랜드 역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루이비통, 크리스챤 디올, 펜디 등을 운영 중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은 올해 온라인 패션 검색 플랫폼 ‘리스트(Lyst)’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외신 등에 따르면 LVMH그룹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기업 리스트에 약 1억3500만 달러(약 1453억 원)의 투자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의 온라인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구찌를 비롯해 여러 프리미엄 브랜드가 자체 온라인몰 전용 상품, 온라인 선공개 라인 등을 내놓으며, 전에 꺼리던 온라인 시장을 확대하는 상황이다. 이번 LVMH 그룹의 온라인 투자가 온라인 시장을 더욱 성장 시킬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한 명품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업무시간이 길고, IT 강국인 만큼 명품시장이 빠르게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어 관련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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