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카카오가 1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한 가운데, 2분기엔 실적 턴어라운드가 될지 관심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2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거래일에 비해 0.43% 내린 11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554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 호전, 72% 추락했다.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것으로 어닝쇼크다.
이같은 실적에 주가는 하향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2분기엔 턴어라운드 국면이 예상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톡 광고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4월 배틀그라운드 수익화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게임즈 IPO(기업공개), M&A에 대한 기대감 등 긍정적 모멘텀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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