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검찰 LG그룹 탈세 수사에 3% 약세
LG유플러스, 검찰 LG그룹 탈세 수사에 3% 약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5.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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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LG그룹의 탈세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LG유플러스 등 LG그룹주 주식이 일부 약세를 나타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검찰이 LG그룹의 탈세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LG유플러스 등 LG그룹주 주식이 일부 약세를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일부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해당 뉴스가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모습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1분 기준 LG유플러스는 전거래일 보다 3.49% 떨어진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LG전자(-0.11%), LG디스플레이(-0.89%), LG이노텍(-1.15%), LG유플러스(-2.33%), LG상사(-0.38%) 등도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LG화학(2.57%), LG생활건강(1.24%) 등은 상승세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그룹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본사 재무팀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세무·회계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국세청으로부터 구본무 회장 등 LG그룹 사주 일가가 소득세를 탈루했다는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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