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권사 주식매매 내부시스템 현장점검 돌입
금감원, 증권사 주식매매 내부시스템 현장점검 돌입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5.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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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전반의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 현장점검에 들어간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전반의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 현장점검에 들어간다. 

9일 금감원은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사고를 계기로 주식매매와 관련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32개 증권사 및 코스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 검사 중이거나 이미 검사를 마친 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을 제외한 국내 증권사 30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자체시스템을 이용하는 유안타증권·씨에스증권도 검사대상에 포함한다.

점검대상은 입출금·입출고와 매매주문 과정의 내부통제시스템, 증자 배당 시스템이다. 고의·착오 입력사항에 대한 예방체계 및 검증절차도 진행된다. 공매도 대차거래 주문처리절차, 사고주식 발생 시 위기대응 매뉴얼 등도 검토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거래소 등 금융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추진된다. 내달 1일까지 16영업일 동안 이뤄지며 투입되는 점검 인원은 4개 점검반 총 24명이다.

금감원은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해 점검자문단을 꾸렸다. 점검자문단은 사고발생 가능성이 있는 거래 프로세스를 선정하고 현장점검시 점검할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현장점검담에 제공했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점검결과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처리 절차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등 사고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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