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수도권 브랜드 오피스텔 분양 쏟아져... 총 2774실
이달 수도권 브랜드 오피스텔 분양 쏟아져... 총 2774실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5.02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C10-1BL에 위치한 복층형 오피스텔 ‘미사강변 오벨리스크’가 내달 분양될 예정이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대형건설사들이 이달 수도권에 오피스텔 분양물량을 대거 쏟아내면서 흥행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수도권에 분양을 준비하는 오피스텔은 총 12개 단지, 5815실로 집계됐다. 이 중 절반가량인 2774실이 현대건설,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 대형건설사가 공급한다.

최근 인터넷 청약 의무화, 전매제한 확대, 공급물량 과잉 등으로 부담 요인이 커진 오피스텔 시장에서 대형건설사의 분양 성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분양되는 주요 물량을 보면,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청량리 롯데캐슬' 오피스텔 528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65층, 5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오피스텔 528실과 아파트 1372가구로 구성됐다. 서울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인데다가, 오는 2025년 개통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성남 분당구에서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의 주거형 오피스텔 165실과 전용면적 59~84㎡의 아파트 506가구로 이뤄졌다. 분당선 미금역과 분당선·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이 인접해 강남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도로, 대왕판교로가 등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한화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C10-1BL에서 복층형 오피스텔 '미사강변 오벨리스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2~49㎡, 총 893실 규모이며, 도보로 내년 개통예정인 5호선 미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이미 조성된 강동첨단업무단지는 물론이고 강동엔지니어링 복합단지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도 완공을 앞두고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대유평지구에서 주거상업복합단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오피스텔 458실과 아파트 2355가구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도보로 화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위치해있어 대중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도 인근에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쉽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