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1Q 호실적 및 정유경 지분 상속에 '강세'
신세계인터내셔날, 1Q 호실적 및 정유경 지분 상속에 '강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4.25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분기 호실적 및 정유경 사장 지분 보유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사진=네이버즏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패션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분기 호실적 및 정유경 사장 지분 상속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1분 기준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전거래일에 비해 6.3% 오른 1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8%, 55.5% 증가한 3,044억원과 68억원으로 전망한다.

체질 개선을 기반으로 한 실적 개선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 패션은 부실 브랜드 축소와 효율성이 높은 신규 브랜드 도입을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체 패션 브랜드는 상품성 강화를 통해 인지도를 제고했으며, 라이프스타일은 온라인 채널에 적합한 카테고리로서 SI 빌리지닷컴 채널 확장과 외형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유경 사장은 지난 24일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으로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150만주를 증여받아 총 153만964주(지분율 21.44%)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