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1분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호실적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2분 기준 하나금융지주는 전거래일에 비해 2.5% 오른 4만5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작년 동기보다 43.33%, 33.53% 증가한 8,931억원, 68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핵심이익인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최근 5년 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견조한 대출성장과 NIM 상승에 힘입어 가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금융지주의 중장기 집중 분야는 해외 영업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 합병 시너지 본격화 등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주가는 현재보다 47%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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