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다음 달 수도권에 1만2600여가구가 입주한다. 이 중 경기도의 물량이 집중되면서 전월세가격이 안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 입주예정 물량은 2만9022가구로, 수도권에는 지난해 동월 7402가구보다 70% 늘어난 1만261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입주물량의 87%는 경기도에 집중돼 일부 지역에 전월세 하향안정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경기도에는 고양시 중산동 ‘일산센트럴아이파크(1802가구)’, 수원시 하동 ‘힐스테이트광교(928가구)’,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양주신도시2차(1160가구) 등 1만915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은 동대문구 '래미안 답십리미드카운티(1009가구)'가, 인천은 서구 '인천가정8블록(686가구)'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 입주물량은 1만6412가구로, 전년 동월 1만5118가구보다 9% 늘었다.
지방에서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에 나선다. 경북은 경산시 '경산삼도뷰엔빌W(1213가구)'를 포함한 총 4443가구가, 충남은 천안시 '행정타운 두산위브더파크(1105가구)'를 등 총 4272가구로 집들이할 예정이다.
그 외 ▲경남 2797가구 ▲세종 1743가구 ▲전남 1343가구 ▲충북 749가구 ▲전북 472가구 ▲광주 301가구 ▲강원 168가구 ▲부산 124가구 순이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