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이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2분 기준 현대모비스는 전거래일에 비해 4..11% 오른 2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대차(+3.62%), 기아차(+3.15%) 모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앞서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현대차 지배구조를 개편한다고 선언한 데 이어 삼성물산에 반기를 든 바 있던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이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과 필요성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엘리엇은 3일(현지시간) "현대차 그룹이 더 지속가능한 기업 구조를 향해 첫발을 내딘 것을 환영한다"며 "어떻게 지배구조를 개선할지와 재무제표를 최적화할 지, 자본수익률을 강화할 것인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경영진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