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금호타이어의 중국 더블스타 매각이 결정되면서 금호타이어 주가가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한 채 장을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5시11분 기준 금호타이어는 전거래일에 비해 29.88% 폭등한 7780원에 장을 마쳤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가 중국 더블스타 자본유치를 위해 실시한 '해외매각 찬반투표'가 찬성 60.56%로 가결됐기 때문이다.
노조가 해외매각에 동의함으로써 더블스타는 제3자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금호타이어 지분 45%(주당 5000원)를 6463억원에 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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