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이 결정되면서 회사가 정상화 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2분 기준 금호타이어 주가는 전거래일에 비해 29.79% 폭등한 5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1일 광주공장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60.6%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채권단과 더블스타의 매각 체결이 이뤄지고 금호타이어가 정상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이날(2일) 오전 광주공장에서 경영정상화와 단체교섭 조인식을 하고, 해외매각과 자구안에 최종 합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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