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LA서 '다저스비어'로 현지 시장 공략
하이트, LA서 '다저스비어'로 현지 시장 공략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3.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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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가 메이저리그 개막과 함께 다저스비어를 LA에서 출시하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하이트진로)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하이트진로가 메이저리그 개막일에 맞춰 ‘하이트 LA다저스 한정판(일명 다저스비어)’ 판매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30일(한국시간) 하이트진로는 LA다저스 공식맥주인 다저시비어를 공식 출시한다. 

다저스비어는 메이저리그 시즌 동안 LA 다저스타디움 내 매점과 LA지역 한인마트, 아시안계열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다저스타디움에서는 참이슬 베이스의 베리맛 칵테일 ‘아시안 브리즈’와 파인애플&코코넛 맛 칵테일 ‘골드 러쉬’도 함께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해 2012년 LA다저스와 파트너십을 처음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트진로는 다저스 로고사용권은 물론, 다저스 구장에 LED 광고 설치, 시음행사 진행 등 현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브랜드 홍보 활동이 가능해졌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교민 중심의 시장을 현지인 시장으로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소비자 접점의 판촉활동, 시음행사, 유명 캐릭터와의 콜라보,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미국 현지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정호 진로아메리카 법인장은 “류현진 선수가 활동하고 있는 LA다저스에 대한 교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교민과 현지인들이 화합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미국에서도 한국의 대표 주류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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