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 안양관양서 첫 선...총 56가구 공급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 안양관양서 첫 선...총 56가구 공급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3.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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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안양 관양동에 위치한 '안양관양 따복하우스'가 오는 29일부터 입주를 개시한다.(사진=경기도)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가 경기도 안양 관양동에서 첫 선을 보인다.

28일 경기도는 안양 관양지구에 조성되는 '따복하우스'가 지난 26일 준공돼 오는 29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정부가 공급 중인 행복주택에 신혼부부 육아공간 확대, 공동체 활성화 등 별도의 지원책을 더한 경기도의 임대주택을 말한다.

안양관양 따복하우스는 연면적 4066㎡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전용면적 36㎡의 단일평형이다. 신혼부부형이 47가구이며, 고령자형이 6가구, 주거급여수급자형 3가구 등 모두 56가구로 구성됐다.

신혼부부형이 대부분이어서 입주민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오픈키친과 아이를 함께 키울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재택근무와 자기계발이 가능한 워크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공유세탁실 등 다양한 공유 공간이 마련됐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따복하우스 사업의 표준모델인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육아환경을 만드는데 그 의미가 있다”면서 “따복하우스 사업 확산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을 극복해 나가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출산 장려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신혼부부형 5000가구와 사회초년생, 주거취약계층 등을 위한 주택 등 오는 2020년까지 1만가구의 따복하우스를 도내 곳곳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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