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은 회장-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 노조 설득 위해 광주 찾아
이동걸 산은 회장-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 노조 설득 위해 광주 찾아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3.22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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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과 차이융썬 중국 더블스타 회장이 금호타이어 노조와의 면담을 위해 광주를 찾는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과 차이융썬 중국 더블스타 회장이 금호타이어 노조와의 면담을 위해 광주를 찾는다.

22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해외매각 반대'를 주장하며 경영 정상화를 미루는 금호타이어 노조를 설득하기 위해 이날 오후 광주로 떠났다.

노조는 그동안 더블스타로부터 '장기간 고용보장'이 포함된 10년 경영계획 관련 확약을 문서로 받기 전까지는 차이 회장과 만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해왔다.

그러나 차이 회장과 이 회장은 일단 노조를 만나 대화를 통해 설득하는 게 우선이고, 차이 회장의 방한 기간 제약 등을 고려해 급거 광주행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노조 측은 "아무런 통보를 받은 게 없다"며 "차이 회장으로부터 문서 답변이 도착해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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