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북미 긴장 및 군사 대치 완화 기대감이 나오면서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표 면세점주인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10.58% 오른 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10.82%), 롯데쇼핑과 신세계도 각각 8.04%, 7.08% 강세다.
대표 화장품주인 아모레퍼시픽 역시 전거래일보다 3.81% 오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외에 LG생활건강(2.85%), 코스맥스(6.00%), 한국콜마(5.17%), 코리아나(6.85%), 한국화장품(9.27%), 한국화장품제조(6.91%), 잇츠한불(11.13%)도 오름세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만남 초청을 받아들일 전망이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특사단과 문재인 대통령의 좋은 말씀에 대단히 감사해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회동 날짜와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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