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카카오가 블록체인 사업 추진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4.07% 뛴 1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블록체인 호재에 나흘 만에 반등했다. 카카오 측은 전날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회사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초대 대표로 스타트업 양성 ‘퓨처플레이’의 한재선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내정됐다.
카카오는 간편결제 자회사 카카오페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공인인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상태였다. 카카오가 신규 가상화폐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가상화폐 기업공개(ICO)에 본격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블록체인은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블록체인은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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