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기업 10년째 1위"
"구글코리아,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기업 10년째 1위"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3.08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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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코리아가 10년째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외국계기업으로 꼽혔다. (사진=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에 10년 연속 구글코리아가 1위로 꼽혔다. BMW, 코카콜라, 스타벅스 등도 인기를 끌었다.

8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423명을 대상으로 입사 희망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4.3%(복수응답)가 구글코리아를 꼽았다. 지난 2009년부터 사람인에서 진행한 매년 같은 조사에서 구글은 10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BMW코리아라고 밝힌 응답자가 18.0%로 두 번째로 많았다. 그 뒤를 ▲한국코카콜라(14.7%) ▲스타벅스 코리아(13.9%) ▲애플 코리아(13.2%) ▲페이스북 코리아(11.3%) ▲샤넬(10.9%) ▲구찌 코리아(10.4%) ▲마이크로소프트(MS)(10.4%) ▲디즈니 코리아(10.2%) 등이 이었다.

남녀 모두 구글코리아(42.9%, 28.6%)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남성 응답자의 경우 BMW코리아와 한국코카콜라가 2·3위를 차지했고, 여성 응답자는 스타벅스코리아와 구찌코리아가 2,3위였다.

이들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는 '수평적인 기업문화'라는 응답이 42.8%로 가장 많았으며 ▲높은 연봉(33.3%)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31.4%) ▲해외근무 기회(28.1%) ▲글로벌 기업 명성(27.9%) 등이 뒤를 이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응답자 가운데 49.6%가 실제로 외국계 기업에 입사지원을 했거나 현재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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