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사용액 일평균 4660억원...1년새 10%↑
체크카드 사용액 일평균 4660억원...1년새 10%↑
  • 이희수 인턴기자
  • 승인 2018.03.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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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466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자료=한국은행)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지난해 하루 평균 체크카드 사용액이 46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466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발급된 카드 숫자도 신용카드보다 많았다. 지난해 발급된 체크카드(1억2719만장)는 신용카드(9946만장)를 넘어섰다.

체크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실적은 2014년 3120억원, 2015년 3680억원, 2016년 4240억원을 기록하면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왔다.

한은은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30%)이 신용카드(15%)보다 높으면서도 신용카드와 대등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돼,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체크카드의 연회비가 대체로 무료인데다 캐시백과 영화관·놀이공원 현장할인, 포인트 적립 등 신용카드 못지않은 부가서비스가 제공되면서 수요를 늘렸다.

지급카드 전체 이용실적에서 체크카드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9%로, 지난해(20.1%) 대비 0.8%p 상승했다.

반면 건당 결제 금액은 신용카드 4만3904원, 체크카드 2만316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와 4.5% 줄었다. 카드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소액이더라도 카드로 결제하는 문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어음 및 수표 결제액은 하루 평균 20조6000억원으로 4.6% 감소했다. 카드 등 지급수단이 다양화되고 5만원권의 이용이 늘면서 수표와 어음 결제금액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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