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분양시장 '봄 성수기' 채비...개포8단지 등 견본주택 2곳
금주 분양시장 '봄 성수기' 채비...개포8단지 등 견본주택 2곳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2.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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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디에이치자이개포’가 오는 3월2일 견본주택 문을 연다. (사진=현대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3월 첫째 주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봄 성수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7개 단지, 278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2곳이 문을 연다.

특히, 봄 성수기를 앞두고 알짜물량이 속속 선보일 예정이여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용인시 성복동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수원시 인계동 ‘수원 인계동문 굿모닝힐 2차’ 등 2곳에서 832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방에선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과, 전북 전주시 평화동 ‘평화2차 골드클래스 모악산’ 등 5곳에서 1955가구가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e편한세상보라매2차' 등 2곳이 예비 청약자들을 맞이한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이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디에이치자이개포’는 오는 3월2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 15개 동, 전용 63~176㎡, 총 1996가구 규모이며, 이 중 169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올해 강남권 일반분양 중 최다 물량이다.

단, 분양승인 등 건설사 일정에 따라 본보기집 공개와 청약 일정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

대림산업이 대림3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e편한세상보라매2차'의 견본주택은 이달 28일 문을 연다.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 동, 전용 59~84㎡, 총 859가구 규모로 이 중 6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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