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끝나고 분양시장 '기지개'...내주 전국 3201가구 청약
설 끝나고 분양시장 '기지개'...내주 전국 3201가구 청약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2.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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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195-2번지 일원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순위 청약을 이달 28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롯데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다음주 분양시장은 설 연휴의 공백을 마치고 기지개를 펼 준비를 하고 있다.

23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1순위 청약접수는 전국 8곳에서 총 3201가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주보다 약 20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주는 설 연휴와 평창 동계올림픽 행사로 건설사들이 일정을 대거 조율하면서 1순위 청약물량이 162가구 뿐이었다.

내주 견본주택은 2곳에서 개관하며 당첨자는 3곳, 계약은 2곳에서 이뤄진다.

주요 청약 단지를 살펴보면,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195-2번지 일원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순위 청약을 이달 28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234㎡, 총 534가구 규모다. 단지는 신분당선 성복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강남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반도건설은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A4블록에 짓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1순위 청약을 오는 28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총 52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같은 날 동문건설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53-2번지 일원에 짓는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1순위 청약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63~79㎡으로 구성됐으며, 총 298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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