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 올랐다...잔액기준 최고금리 4.57%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 올랐다...잔액기준 최고금리 4.57%
  • 이희수 인턴기자
  • 승인 2018.02.20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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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잔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03%p 높아졌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다시 올랐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잔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03%p 높아졌다.

국민은행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날 3.34~4.54%에서 이날 3.37~4.57%로 인상됐다.

농협은행은 2.84~4.46%였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가 2.87~4.49%로 상승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3.00~4.31%에서 3.03~4.34%로 금리가 0.03%p 상향 조정됐다.

우리은행도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가 3.10~4.10%에서 3.13~4.13%로 높아졌다.

금융채를 기준으로 삼는 하나은행의 경우 금리가 3.142~4.342%에서 3.151~4.351%로 0.009%p 올랐다.

농협은행을 제외하면 2%대 최저금리가 사라진 셈이다. 최고금리는 4.6%에 가까워졌다.

이같은 변동금리 인상은 전날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1월 잔액기준 코픽스 상승에 따른 것이다. 코픽스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된다.

전날 연합회는 지난달 잔액기준 코픽스(1.73%)를 전월 대비 0.03%p 높게 공시했다.

다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78%로 전월보다 0.01%p 낮아지면서, 은행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도 대체로 내려갔다.

농협은행은 지난 19일 2.93~4.55%에서 20일 2.92~4.54%로, 국민은행은 3.28~4.48%에서 3.27~4.47%로, 신한은행의 경우 3.14~4.45%에서 3.13~4.44%로 각각 0.01%p 내렸다.

우리은행은 3.19~4.19%에서 3.18~4.18%로 낮아졌다.

하나은행은 3.142~4.342%에서 3.151~4.351%로 0.009%p 올랐다.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의 최저·최고 금리가 금융채 6개월물과 연동돼, 코픽스 변동 폭과 상품금리 변동 폭이 같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가산금리에 손댈 수 없는 상황에서 코픽스 움직임에 따라 금리가 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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