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포토] 북유럽인의 삶의 방식? 장작 패고 쌓고 말리는 일
[북포토] 북유럽인의 삶의 방식? 장작 패고 쌓고 말리는 일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8.02.09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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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나무> 라르스 뮈팅 지음 | 노승영 옮김 | 열린책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가구 관련 서적인가? 아니면 목재? 표지를 보면 드는 생각이다. 일면 맞다. <노르웨이의 나무>(열린책들.2017)은 ‘북유럽 스타일로 장작을 패고 쌓고 말리는 법’이라는 특이한 부제가 달렸다.

부제처럼 북유럽인들의 땔나무 문화에 관해 전한다. 북유럽에서 전승되고, 북유럽인들이 오랜 시간 체득하고 새롭게 밝혀낸 땔나무에 대한 지식이다. 아니, 환경도 다른 우리가 볼 가치가 있나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책은 ‘땔나무’라는 문화가 북유럽인들의 삶의 한 방식이라는 굵직한 이야기 속에 북유럽의 시와 문학, 철학을 곁들여 이야기를 풀어간다. 무용할 거라는 짐작과 달리 꽤 풍성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 밖에 금요일 밤 황금 시간대에 12시간 연속 장작이 타는 모습을 방영한 공영 방송 사연, 북유럽 땔나무 문화가 필연적일 수밖에 없었던 배경, 친환경 에너지로서의 나무 이야기까지 흥미로운 내용도 담겼다. 무료할 때 읽으면 새로운 문화에 만족할 만한 정도의 무게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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