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40대 본부장-여성임원 파격인사 단행
신한금투, 40대 본부장-여성임원 파격인사 단행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1.23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한금융투자가 이번 정기 인사에서 40대 본부장, 여성임원 등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신한금투)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올 정기 인사에서 40대 본부장, 여성임원을 탄생시키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23일 신한금융투자는 윤인철 도곡지점장과 안석철 AI부장을 각각 영남영업본부장, 본부장급 이사대우로 선임했다. 두 사람 다40대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윤 본부장과 안 이사대우는 꾸준히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아 상대적으로 이른 나이에 본부장에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여성 임원 인사도 주목됐다. 대외 커뮤니케이션 실무를 총괄하는 홍보실장에 김수영 부장이 승진 발령됐고 여의도 지점장이던 이선미 부장이 증권사 영업의 상징인 본사 영업부 지점장으로 옮겼다. 

이 회사에서 여성이 본사 영업부와 홍보실을 이끌게 된 건 처음이다. 황진영 결제업무부장 전보로 1명이던 본사 여성부서장이 3명으로 늘었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이번 인사가 성과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영업·사업 실적이 뛰어난 인물을 두루 발탁하다 보니 40대 본부장과 주요 보직의 첫 여성부서장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