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 기업 실적 발표 기대감에...사상 최고치
미국 뉴욕 증시, 기업 실적 발표 기대감에...사상 최고치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1.18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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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증시가 기업 실적 발표에 따른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기업 실적 발표에 따른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322.79포인트(1.25%) 상승한 2만6115.65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다.

같은 날 S&P500 지수는 26.14포인트(0.94%) 오른 2802.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4.59포인트(1.03%) 높은 7298.28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기업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항공기 생산 업체 보잉은 이날 지난해 항공기 판매가 사상 최고 액수인 763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이날 4.7% 올랐다.

애플은 앞으로 5년간 35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전일 대비 1.65% 올랐다.

아울러 미국 경제에 대한 확신도 지수를 끌어올렸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물가 상승 압력이 완만한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 금리를 세차례 올리거나 더 여러번에 걸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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