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국내 시장 노린다
유럽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국내 시장 노린다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1.17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유럽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들이 국내 진출을 확대하고 나섰다. (사진=지멘스)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최근 국내 가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이 확대되면서 해외 가전 업체들의 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의류건조기나 청소기, 주방 가전 등 프리미엄 가전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 전통 프리미엄 브랜드 보쉬(BOSCH)가 가전 부분의 국내 시장 확대 계획을 밝혔다. 유럽의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보쉬는 독일 생산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보쉬 가전의 국내 공식 총판인 ㈜화인어프라이언스는 지난해 빌트인 냉장고 1종을 출시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의류건조기 3종을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 출시될 보쉬 의류건조기는 섬유 친화적인 듀오트로닉 센서 기술을 통해 내부 습도 뿐만 아니라 건조기 내외부의 온도차이를 자체적으로 확인한다.

독일 가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지멘스 역시 꾸준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올 들어 프리미엄 식기세척기 신제품 3종과 국내 맞춤형 오븐을 내놨다.

독일 가전 전문 기업 ‘토마스(Thomas)’도 국내에 진출한다. 토마스의 프리미엄 진공청소기 ‘퍼펙트 에어’가 ㈜서하인터내셔널을 통해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 독일에서 생산된 ‘퍼펙트 에어’는 먼지봉투 대신 아쿠아 필터박스를 탑재한 진공청소기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