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 “올해 집값, 수도권은 오르고 지방은 내려가”
국토연구원 “올해 집값, 수도권은 오르고 지방은 내려가”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1.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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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국토연구원의 2018 주택시장 전망에 따르면 주택 매매 가격에서 수도권은 0.7% 오르지만 지방에서는 0.6% 내외 떨어져 전국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올해 수도권 집값은 상승하는 반면 지방은 하락해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국토연구원의 2018 주택시장 전망에 따르면 주택 매매 가격에서 수도권은 0.7% 오르지만 지방은 0.6% 내외로 떨어져 전국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양도세 중과와 금리인상 가능성, 준공물량 증가 등의 시장 영향에 따라 지방의 하락폭과 수도권의 상승폭이 다소 달라질 수 있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연구원은 올해 부동산 규제 등 정책적 요인으로 주택 거래량은 장기평균 90만호보다 10만호 가량 적은 80만호 내외로 감소하고, 인허가 물량은 50만호 내외의 장기평균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미분양 주택은 공급과잉 우려와 금융 규제 등으로 7만~8만호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 11월 기준 미분양 주택은 5만6647가구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집값이 뛴 서울 강남에 대해서는 학군 수요 등이 있어 올해 1% 후반대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 관계자는 "올해에는 전반적으로 공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시장을 연착륙시키는데 정책의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며 "가격의 급격한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 강도를 조절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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