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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명문장] 샤오미 “태풍의 길목에 서면 돼지도 날 수 있다.”

<샤오미 스타일> 쑨젠화 지음 | 조홍매 옮김 | 스타리치북스 박세리 기자ldadawriting@whitepaper.co.krl승인2017.12.04 18: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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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태풍의 길목에 서면 돼지도 날 수 있다.” 중국 기업 샤오미 설립자 레이쥔이 한 말이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온다며 스스로 갈고 닦아 마음껏 날아오를 태풍이 오는 순간, 바로 적기를 기다리라는 의미다.

샤오미가 세계시장에 처음 등장했을 때 애플의 짝퉁이라는 조소가 쏟아졌다. 그로부터 10년도 채 되지 않은 지금 샤오미의 기업 가치는 450억 달러, 한화로 약 52조 원에 달하고 기업이 보유한 특허만도 약 4천여 개다. 6년 된 신생기업이 세계적 기업과 어깨를 견줄 정도로 성장했다.

이런 성공신화가 거저 얻어진 것은 아니다. 그는 41세라는 꽤 늦은 나이에 창업 시장에 발을 들여놨지만, 태풍의 길목에 서는 순간을 기다린 결과일 뿐이다. 레이쥔이 일류 기업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순간은 막 대학교에 입학했을 무렵부터다.

우연히 미국 실리콘밸리의 컴퓨터 기술 혁명을 소개한 <실리콘밸리의 불>을 접하고 꿈을 키웠다. 꿈으로 향한 첫 목표를 2년 안에 대학 과정을 마치기로 세우고 1학년 때부터 동기보다 두 배 많은 학점을 이수했다. 졸업 후 킹소프트에 입사해 단기간에 개발부 매니저를 거쳐 사장을 역임했다. 그때가 스물아홉이었다. 이후 킹소프트를 홍콩 증시에 상장시키고 몇십 개의 회사에 엔젤 투자자로 투자했다.

그러던 차에 자신이 가지고 놀기 좋아했던 휴대폰을 두고 온라인과 전통 산업의 결합이라는 기회를 찾아냈고, 이를 창업으로 실천한 것이다. 때를 대비하고 기다린 결과 시장을 읽어내는 눈이 갖춰진 셈이다.

<샤오미 스타일>(스타리치북스.2017)은 창업 6년 만에 폭풍 성장을 이뤄낸 샤오미와 레이쥔의 성공 방법과 이를 지탱해 온 철학을 들여다본다. 

박세리 기자  dadawriting@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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