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삼성카드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PIN인증을 도입했다.
삼성카드는 4자리 숫자만으로 로그인 및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PIN(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인증 방식을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모바일 앱)에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모바일은 핀 인증이나 생체인식을 도입해왔지만 홈페이지는 상대적으로 보안이나 편리성이 떨어졌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접속하거나 공인인증서를 설치해야 하는 등의 관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PIN인증 도입으로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모바일과 PC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직접 설정한 숫자 4자리만으로 로그인이 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PIN인증 적용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아이디나 비밀번호 없이 회원가입이나 카드 사용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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