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오는 12월부터 석 달간 전국 아파트에 15만세대가 입주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 8만8000세대 대비 71% 증가한 15만444세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9998세대로 전년동기대비 96.8%, 지방 7만446세대로 작년대비 48.8% 증가했다.
수도권 지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내달 인천서창2(1908세대), 파주운정(3062세대) 등 3만3787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한다.
내년 1월에는 다산진건(2801세대), 화성동탄2(3012세대) 등 2만4515세대, 2월에는 인천도화(2653세대), 시흥배곧(2695세대) 등 2만1696세대가 새 주인을 맞이한다.
지방은 내달 울산호계(1187세대), 내포신도시(1709세대) 등 2만3533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내년 1월에는 대구혁신(822세대), 천안레이크타운(1730세대) 등 1만9479세대, 2월에는 부산대연(3149세대), 전주에코시티(2808세대) 등 2만743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7244세대, 60～85㎡ 10만2357세대, 85㎡초과 1만843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 입주예정 아파트의 92.8%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부문에서 12만2391세대, 공공부문에서 28만53세대 공급하는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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