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개미의 강한 턱, 의료용 스테이플러로 썼다
[책속의 지식] 개미의 강한 턱, 의료용 스테이플러로 썼다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7.11.17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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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도 사실은 롱다리다!> 이지유 지음 | 이지유 그림 | 웃는돌고래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병정개미는 보통 일개미에 비해 머리와 턱이 크다. 외적을 방어하거나 굳은 먹이를 잘게 부스는 일을 주로 담당한다. 인간은 개미의 강한 턱을 3천 년 전부터 상처를 봉합하는 스테이플러로 썼다.

특히 열대지방에 사는 병정개미는 크고 단단한 턱으로 한번 물면 놓지 않는다. 인간들은 이 성질을 이용해 피부를 째거나 내장을 들어내는 외과 수술에 개미를 이용했다. 수술할 때 상처 부위에 개미를 들이대면 개미가 상처 부분을 꽉 문다. 이때 의사는 개미의 몸통을 잘라 의료용 스테이플러로 쓴 것. 더 놀라운 사실은 무려 3천 년 전부터 사용됐던 방법이 지금도 현대 의술이 닿지 않는 곳에 쓰인다는 점이다.

친숙한 동물들의 새로운 이야기, 낯선 동물들의 더 낯선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하는 <펭귄도 사실은 롱다리다!>(웃는돌고래.2017)가 소개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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