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예비비 지원"
김동연 경제부총리 "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예비비 지원"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11.16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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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예비비를 지원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정부가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예비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16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실시간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포항 지역을 특별재난 지역 선포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피해 복구라든지, 국민들이 생업 종사할 수 있도록 여러 재정 지원을 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예비비까지 써서 지원하겠다는 빠른 시간내에 복구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장관 회의가 열린다.

한편, 정부는 포항 지진과 관련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을 일주일 미룬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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