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혼부부 전용대출 상품 내놓고 전세대출 지원해준다
정부, 신혼부부 전용대출 상품 내놓고 전세대출 지원해준다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10.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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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가계 부채 및 젊은이들을 위해 신혼부부 전용 대출 상품을 새롭게 만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정부가 내집마련이 힘든 젊은이들을 위해 신혼부부 전용 대출 상품을 새롭게 내놓는다고 밝혔다.

24일 기획재정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계 부채 대책방안'을 내놓았다. 해당 안에는 신혼부부 전세대출 지원도 최대 3000만원 까지 올려 잡았다. 대출금리도 최대 0.03% 우대받을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으로 생계가 곤란한 차주는 주택파이낸싱 프로그램을 시행해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주택파이낸싱이란 원리금 상환에 실패한 차주가 소유권을 리츠회사에 넘겨 빚을 갚은 뒤 리츠회사에 임대료를 내고 계속 거주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주택도시기금이나 LH공사, 금융기권은 이 잔여주택을 매입하게 된다.

정부는 내년까지 1000호의 주택파이낸싱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서는 광역 알뜰카드를 도입하고, 광역버스 노선도 추가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까지 수도권과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 단계적으로 착공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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