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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시장 큰 손 알리바바, '살아있는 게' 자판기 선봬

김민우 기자lhyeji@whitepaper.co.krl승인2017.10.10 16: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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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유통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알리바바가 이번엔 '살아있는 게'가 담긴 자판기를 선보이는 혁신을 일으켰다. (사진=카이신)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글로벌 유통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알리바바가 이번엔 '살아있는 게'가 담긴 자판기를 선보이는 혁신을 일으켰다.

9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카이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지난 1일 상해 건물에 ‘털게’ 자판기를 설치했다. 125g 크기의 털게가 투명 플라스틱 컵에 담겨 한 마리씩 판매되며, 가격은 15위안(한화 약 2600원)이다.

같은 크기의 털게가 일반 전통시장에선 약 2배 가격으로 판매된다며 저렴한 편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자판기 내부 온도와 습도는 게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유사하게 유지된다. 알리바바는 자판기 설치를 위해 주요 파트너사인 신선식품 전자상거래업체 '이궈'의 도움을 받았다.

판매 상품으로 털게를 선택한 것은 상해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중 하나로 가을이 제철인데다, 갑각류 수명이 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민우 기자  hyeji@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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