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인턴기자]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돼 또 다시 '로또청약'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서울 서초동 1582-3번지에 들어설 서초센트럴아이파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3,220만원으로 책정됐다. 주변 시세대비 약 2억원 이상 낮은 분양가다.
인근 2014년 11월 공급된 서초 힐스테이트서리풀 아파트의 경우 시세 3.3㎡당 4250만원으로 전용면적 80㎡기준 약 2억5000만원 저렴하다.
업계에서는 평균 2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힐스테이트서리풀은 지난 2014년 11월 분양 당시 전용 59㎡ 분양가가 7억8300만원에 불과했지만, 3년 사이 최고 10억23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주거 전용면적 80㎡만 구성된 서초센트럴아이파크는 시세차익이 더욱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33층, 4개 동으로 총 798가구를 공급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업무시설‧판매시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0㎡ 단일평형으로 318가구를 공급하며 오피스텔은 80가구를 공급하며 전용별로 24㎡, 50㎡, 54㎡로 구성됐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20~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15일 개관하고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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