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인턴기자] 개포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의 특별공급 23가구가 마감됐다.
삼성물산은 13일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견본주택에서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 접수를 받은 결과, 모든 공급물량이 소진됐다고 14일 밝혔다.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 특별공급 23가구는 전용면적 59㎡~136㎡의 중소형부터 중대형로 구성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일명 '로또 아파트'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앞서 '로또 청약'이라 불린 GS건설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6차 재건축 아파트 '신반포센트럴자이도 특별공급에서 10.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된 바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강남권 택지지구라는 입지적 강점에 래미안 브랜드 가치, 우수한 상품성이 더해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특별공급 결과에도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1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대상가구는 185가구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 동, 전용면적 59~136㎡로 구성되며 총 2296가구다. 2020년 9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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