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의 중간 및 분기배당 규모가 전년 대비 3.5배 증가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올해 상반기 중간·분기배당 규모는 3조2533억원(28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9,281억원)에 비해 3.5배 증가한 수치다.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등으로 인해 기업의 주주환원정책 강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분기배당 확대(2회, 1조9377억원)가 큰 영향을 미쳤다.
이를 제외하더라도 전년대비 41.7% 증가한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장법인의 경우 248억원(13개사)을 기록했다. 2012년(129억원) 대비 약 2배 늘었다. 지난해(255억원)에 비해서는 97.3% 수준이었다.
유가증권상장법인은 중간배당(65%), 코스닥상장법인은 분기배당(63%)을 선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지난해 중간·분기배당 실시 법인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은 결산배당을 실시하는 전체 법인의 배당수익률의 1.5배~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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