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로닐 검출, 살충제 달걀 파장...관련 주가 동반 약세
피프로닐 검출, 살충제 달걀 파장...관련 주가 동반 약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8.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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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충제 달걀 논란에 관련 주가들이 장 초반 약세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살충제 달걀 파문에 관련 주가들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닭고기 전문 업체 하림은 전거래일 보다 3.15% 내린 4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다른 닭고기 업체 마니커도 전거래일 보다 2.14% 하락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한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피프로닐' 살충제가 검출됐다. 피프로닐은 개·고양이의 벼룩과 진드기를 없애는 데 쓰이는 살충제 성분이다. 닭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계란에서 검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3000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의 달걀 출하를 중단시키고 달걀 전수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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