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비보이 출신 하휘동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댄싱9' 레드윙즈팀 류진욱이 이색 공약을 내세운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Mnet '댄싱9' 공식 트위터에는 "류진욱&이루다&하휘동. 댄싱9 트위터 1만 돌파 축하&10만 돌파 충격 공약! 하휘동&류진욱 팬.티.만.입.고 인간줄넘기?! 안될꺼라 믿은 하휘동의 공약! 팬심을 보여주자구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류진욱은 "'댄싱9' 레드팀 캡틴을 맡고 있는 하휘동씨, 판다 이루다씨, 대구 사나이 류진욱입니다"라며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어 하휘동은 "'댄싱9' 1만명 돌파를 축하한다. 그런데 페이스북은 10만명인데 트위터는 1만명인 게 말이 안 된다. 진짜 너무 속상하다. 공약을 하나 걸겠다. 페이스북 '좋아요'처럼 10만명이 된다면, 인간 줄넘기를 팬티만 입고 하겠다. 유효기간은 '댄싱9' 마지막 방송 10월 5일까지다"라며 공약을 내걸었다.
하지만 자신감 넘치는 발언과 달리 바로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휘동은 한숨을 쉬며 "괜히 말했나? (인간 줄넘기) 나만 하나? 팬티만 입고 나만 해야하는 거냐"라며 류진욱을 꼬드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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