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최근 상승하던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융감독원은 2일 6월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0.43%로 전월말(0.58%) 대비 0.1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0.71%)과 비교하면 0.28%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금감원이 해당 수치를 내놓은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신규 연체 발생액이 전월대비 감소함과 함께 은행이 대규모 연체채권을 정리한 영향이다.
연체채권 잔액도 전월말(8조3000원) 대비 2조원 감소한 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5%로 전월말(0.30%)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8%를 기록해 전월말(0.21%)보다 0.03%포인트 떨어졌다. 집단대출 연체율도0.23%로 전월말 대비 0.04%포인트 떨어졌다. 집단대출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16%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월말(0.81%) 대비 0.22%포인트 떨어졌다. 기업대출 가운데 대기업대출은 0.57%, 중소기업대출은 0.60%로 전월말 대비 각각 0.07%포인트, 0.25%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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