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올해 상반기 상호를 바꾼 회사가 59곳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상반기 상호 변경 회사수가 총 59개를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61개)보다 2개사(3.3%)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에 상장된 법인의 상호변경 회사는 14곳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같았고, 코스닥시장 법인은 47개에서 45개로 2사 감소했다.
회사 분할이나 합병 때문에 상호를 변경한 회사 비중이 가장 높았다. 42.4%(25개)로 차지했다. 크라운해태홀딩스, 신성이엔지, 경동인베스트 등이다.
기업 이미지 제고·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이름을 바꾼 회사도 있다. 영진약품, 엔에스엔 등 19곳이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에스케이제이 등 7곳(11.8%)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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