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차가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고객이 차량 운행 중 방전이 되거나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경우 등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요청하면 전담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무료(연 4회)로 충전해 주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충전 서비스 차량을 10대에서 총 60대까지 확대해 전국적으로 시행범위를 넓혔다. 서비스는 1회 이용 시 전기차 고객의 일평균 주행거리 보다 긴 44㎞를 주행할 수 있는 충전량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룸미러에 있는 SOS 버튼, 현대자동차 고객센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 마이카스토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 마이카스토리를 통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고객의 스마트폰 위치를 기반으로 충전 서비스 차량이 출동하며 고객은 실시간으로 충전 서비스 차량의 위치와 대기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2018년 충전 서비스 차량 확대와 함께 전기차의 ▲차량 방전을 사전에 예측해 운전자 경고 ▲자동 충전소 검색 후 안내 ▲충전소 정보를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개발 등 '미래형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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