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부 "코나, 소형 SUV시장 생태계 바꿀 것"
현대차 포부 "코나, 소형 SUV시장 생태계 바꿀 것"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7.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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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SUV 코나가 지난달 13일 공개이후 현재까지 7000건 이상의 계약이 이뤄졌다. (사진=현대차)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코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완전히 바꿔 버릴 것이다."

11일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은 서울 여의도 IFC에서 열린 코나 미디어 시승회에서 이같은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13일 공개이후 현재까지 7000건 이상의 계약이 이뤄진 데에 나온 것이다.

코나는 젊은층이 좋아할 만한 모습을 자랑한다. 외관은 현대차 최초로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전면부 디자인은 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를 통해 기존 SUV 대비 낮고 넓어 보이는 자세를 구현했다. 측면 디자인은 라인과 소재, 칼라의 조합을 통해 극적인 대비감을 강조했다.

힘도 강하다. 코나는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1.6 디젤 eVGT 엔진 두 종류로 출시됐다. 이중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은 쏘나타 등 주로 중형차에 탑재되는 엔진이다. 최고출력 177마력(ps), 최대토크 27.0kgfㆍm를 달성했다. 제로백은 7.6초다.

코나는 일반 자동차 강판보다 무게는 10% 가볍지만 강도는 2배 강한 강판을 사용해 단단한 차체도 갖췄다. 최첨단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도 탑재해 안전운전을 돕는다.

아울러, 리터당 복합연비는 가솔린 터보 2륜구동 모델이 12.8㎞, 4륜구동 모델이 11.3㎞, 디젤 2륜구동 모델이 16.8㎞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이같은 현대차 코나 가격은 1895만~2875만원대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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